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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하얗고 마른 체형이다.

검은색의 이리저리 뻗어 있는 머리카락은 부스스하고, 뒤쪽으로 꽁지를 묶고 있다.

앞머리는 눈을 덮는다. 

탁한 노란색 눈동자, 그리고 올라간 눈꼬리.

왼쪽 눈 밑에는 눈물점 두 개가 자리한다.  

어딘가 뱀을 연상시키는 인상에 늘 웃는 상이다.

수수하기 보다... 어딘가 화려한 인상을 자아낸다. 

 

교복 위에 체육복 상의를 입고 있다. 

바지는 교복. 

신발은 굽이 낮은 운동화. 


 

 

[유아독존] [물욕적] [완벽주의자]

 

* 천상천하 유아독존 !

 

아 아, 그랬나요?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잘났는데!

 

자기가 잘났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태도. 또한 자신보다 잘난 사람이 없다는 듯한 거만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을 하든 자신만만한 태도로 임했으며, 후에 붙는 잘난 척하는 모습이란... 재수 없다 할 수 있을 정도.

자신도 그런 모습을 알고 있고, 오히려 재수 없다는 말을 칭찬으로 들었다. 

재수 없다는 것도 결국! 내가 잘나서 그런 게 아닌가?! 참으로 단순하고 일방적인 사고회로. 뻔뻔한 웃음 지을 때가 태반. 

그래도 남을 까내리면서 자신의 잘난 점을 뽐내지는 않았다. 늘 적정선은 지키는 듯. 

 

 

또한... 유아독존이지만? 왠지 자신을 향한 끝없는 칭찬에는 약했다. 물론! 그 칭찬을 당연하다 여겼지만... 

의외로 독선적으로 잘남을 뽐낼 때,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처음엔 괜찮았다가 갈수록 민망해하며 

다른 주제로 넘어가길 바랐다.

아무리 그 라도 민망하다는 것은 아는 것일까?  

 

 

 

 

 

 

* 물욕적인 뱀 !

 

 

거래비는 당연히 주시는 거죠? 맨입은 사절입니다.

 

그에게 빈틈을 하나 집으라고 한다면 바로 돈! 이라고 말할 정도로 돈을 좋아한다.

또한 물건을 사더라도 비싼 거, 좋은 거, 눈에 띄는 것으로 사는 걸 좋아했다.

 

완벽한 자신에겐 이 정도는 되어야 급이 맞다나 뭐라나. 하여튼 말은 참 잘했다.

 

물욕에 차있는 뱀. 그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저 말이 딱! 들어맞았다.

웬만하면 누군가 그를 시켜 행동하는 타입이 아니라 자신이 계획을 짠 뒤 나서서 하는 타입이지만...

돈만 준다면 군말 없이 시킨 일을 잘했다. 돈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가치가 되는 것을 준다면?

 

엣. 네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매우 단순하다고 할 수 있다. 가끔은 이런 그의 행동이 가끔 웃음을 자아낼 때도 있다고.

마냥 다루기 힘든 사람은 아니다.

 

뱀이라는 단어답게 말씨름에 있어서는 지는 적이 별로 없다. 교활했고, 영리했고, 머리가 잘 돌아갔으며 말을 가장 잘했다.

하지만 뱀이 등장한 설화나 이야기에서 볼 수 있듯 마냥 똑똑하고 영리하지만은 않다.

의외로 허술한 구석이 많고, 자기가 한 말에 자신이 말려 들어갈 때가 많았다.  

 

 

 

 

 

 

 

* 늘 빈틈 없는 완벽주의자 !

 

 

실수는 바보들이나 하는 거라고요. 절 보세요? 완벽의 극치.

 

무슨 일을 하든 대충 하는 법이 없다. 꼼꼼하게 끝내는 걸 좋아하며 허투루 하지 않는다. 

계획을 짤 때도 완벽한 것을 좋아했고, 웬만하면 계획대로 행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조금이라도 계획이 틀어지면 한숨을 푹푹 내쉬거나 누가 봐도

나 짜증 나요! 라는 티를 낸다.

 

 

그래도 비난을 하지 않고 틀어진 계획을 바로잡아 세우는 쪽으로 행동한다.

 

역시 제가 없으면 안 된다니까요? 제가 하는 대로 하세요! 

 

라며 열심히 일을 하는데... 어떻게 보면 귀찮은 일은 도맡아 하는 사람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완벽하게 일을 끝냈을 때의 성취감. 뻔뻔하게 자랑할 수 있다는 핑계.

 

이 두 가지 때문에 항상 일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1. 호 :: 돈, 깔끔한 거래, 단 간식

 

돈!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그는 유독 돈을 좋아했다. 어릴 적부터 봐왔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랬다. 깔끔한 거래!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실수 없고, 상대와 자신 둘 다 만족스러운 거래. 이보다 완벽한 게 더 있을까? 그는 깔끔하고 완벽한 것에 매우 만족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단 간식! 머리를 자주 쓰는 직업 탓인지 단 간식은 항상 주머니에 있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초콜릿.

 

2. 불호 :: 스킨쉽, 강압적인 사람 스킨십! 이유 없이 스킨십을 하는 사람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귀찮기 때문. 불편하기도 하다. 강압적인 사람! 강압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게다가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일하는 것을 싫어하는 그이니 말은 다했다.

 

3. 습관 :: 답답할 때 손톱을 뜯는 버릇이 있다.

 

4. 가족관계 :: 부, 모, 자신 - 부와 모는 어릴 적 번화가에서 회계 사무소를 했었다. 부, 모 둘 다 직업이 공인 회계사. 지금도 회계사로 일하고 있다. 장소는 옮겼음. - 그 때문인지 돈 관련해서는 누구보다 완벽하고 깔끔했고, 텐지 사구로도 그런 부모의 영향 때문에 어릴 적부터 지금과 같은 완벽주의, 다소 물욕적인 태도를 보였다.

 

5. 쿠사무라 학원에서? - 학생회였던 그를 떠올릴 수 있다. 담당은 회계. - 성격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똑같다. 잘난 척 하는 건 그대로. - 영리하고 꽤 머리가 좋았다. 성적도 늘 상위권.

“ 바보- 그게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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