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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인] [성실한] [중재자]

 

케이가 이성적으로 행동하려는 이유는,

실패를 두려워하고 언제나 옳은 답을 원하기 때문이다.


 

[ 독립적인 ] 

케이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자기 자신’이다. 외부적인 힘이나 규칙, 그 무엇보다도 자신의 선택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이미 정해져 있는 기준에 따르기보다는 스스로 정한 목표에 열중한다. 그렇다고해서 케이가 이기주의라거나 매번 자신만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선택을 존중받길 원하는 만큼 타인의 선택도 어떤 이유든 간에 존중 할 준비가 되어있다. 케이는 매 순간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려고 하고  절대 안 좋은 결과를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항상 자기 페이스대로 유지해왔기 때문에, 10년이 지나도 이런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 성실한 ]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사실 케이의 성실함은 부지런하다기보다는  ...오기로 될 때까지 밀어붙이는 것에 가깝다. 쉽게 말해 잔머리를 굴리지 않고 악바리와 근성으로 버틴다. 이성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행동해 무리다 싶은 일에는 바로 손을 떼버리지만, 자신의 생각에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일들은 바로 실행에 옮겨서 끝장을 본다.

 

어떻게 보면 집요하다고도 볼 수 있는 그의 성실함은, 수영을 배울 때도 영향을 미쳤다. 케이는 한번 수영장에 들어가면 발바닥이 닳아질 때까지 수영장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 중재자 ]

겉으론 무뚝뚝하고 빡빡해 보이는 것과는 달리, 케이는 가족이든 친구든 ‘내 사람’ 이라고 생각되는 상대에게 항상 져 주는 편이다. 모든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그 사이에서 중재자의 역할을 한다. 

가족관계 : 부모님과 위로 형제가 한 명 있다.

관계는 원만한 편.

호 :  운동, 새우초밥, 새우튀김, 새우장 등 아무튼 새우, 열정적인 사람

불호 : 다시마,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

 

[ 수영 ]

어렸을 적 케이는 자신이 뭘 좋아하는 지 몰랐다. 어떤 것을 배우든 간에 무난하게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미련도 없었다. 단지 가만히 하는 활동 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하나만은 확실했다. 케이는 그동안 배웠던 것 중에서, 유독 습득력이 좋아 알려주는대로 곧잘 따라하곤 했던 수영을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었다. 오랜 시간동안 수영을 하면서, 좋아해서 한다기 보다는 단순히 ㅡ수영을 하는 것이 당연해졌기 때문에ㅡ 하는 것에 가까워졌다. 케이는 매번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다. 하루동안 걷거나 뛰는 시간보다 수영하는 시간이 더 길 정도로 ‘훈련’을 해왔다. 10년이 지나고 그렇게 물 흐르듯 케이는 수영선수가 되었다.

 

최근에는 새로 바뀐 코치와의 성향이 잘 맞지 않아 마찰이 잦다. 자기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고 싶은 케이에게 코치의 말은 거슬리게만 느껴지고 있다.


 

[학급]

10년 전 케이는 묵묵히 자기 할 일만 하는 학생이었다. 먼저 나서기보다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만 집중했다. 붙임성은 없었어도 같은 반 친구들에게 관심은 많았다. 친구들이 하는 행동들을 유심히 보았다. 취미는 뭔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등등. 자신은 열정을 불태워가며 몰입하고 싶은 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와, 이게 다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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