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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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

유순한 성품으로 누구에게나 친절히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다. 사교성이 좋아 상대의 반응이 어떻든간에 남들보다 손쉽게 곁으로 다가가 대화를 나눌 수 있을정도다. 후배들과 동급생들의 부탁을 잘 들어주며 곤란에 빠졌을 땐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우선 달래주고 위로를 하는것을 먼저하는 감정이 앞서는 타입. 본인에게 불리한 일에도 선뜻 부탁을 들어주거나 제 것을 내어줘 가끔은 주변사람들이 답답하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녀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갖고있다. 

 

[순발력있는]

연극부 활동을 하면 자연스레 애드리브를 해야할 구간이 많다. 예상치 못한 상황변화를 빠르게 읽어내고 이에 적절히 대응해내는 순발력이 뛰어나다. 그만큼 주변을 살피는 눈치가 빨라 재학시절엔 친구들 사이 분위기가 악화되는 것도 빠르게 읽어 허둥대며 그들의 주의를 돌리곤 했다. 싸움을 말리고 재치있게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뛰어나 후배들이 많이 의지하던 선배중 하나였다. 단순히 재치있음을 넘어서 이리저리 무대위를 뛰어다니다보니 몸놀림도 나름 좋은 편이다. 

 

[우유부단]

그러나 지나치게 주변을 읽다보니 남의 눈치를 보는 일이 잦아졌다. 신경을 거스르지않도록 늘 주의를 기울이고 가장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본인의 주장을 굽힌다. 자기주장이 약하고 남의 말을 따라가는 타입으로 이때문에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내리는 것엔 어려움을 겪는다. 그녀가 충분한 실력과 인품을 지녔음에도 연극부 부장에 오르지 못한것도 바로 이 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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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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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관계

 

중학교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이후 어머니와 동생, 셋이서 살기 시작했다. 당시 아버지의 불륜이 이혼의 계기였기에 한동안 이들에게는 동정어린 시선이 잠시 향했으나 흔들리지않고 여전히 다정하고 상냥한 어머니는 보란듯이 스미레와 동생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주었기에 스미레는 누가봐도 사랑받으며 자란 아가씨란 느낌을 준다.

집안환경은 적당히 풍족한 중산층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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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기에 탁월한

스미레는 고등학교에 입학후, 연극부의 무대를 본 뒤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연극부의 모습에 감회를 받아 입부를 하였다. 실제로 연기쪽에 타고난 실력이 있어 2학년에는 축제 연극에서 주연 중 하나로 출연하기로했다. 첫 주연을 맡았던 때라 새 의상도 사며 기대에 부풀었으나 당시의 실종사고로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해 남몰래 실망을 했었다. 단순 무대위에서뿐만이 아닌, 평소 생활에 있어 그녀는 기본적으로 속을 잘 드러내지않는다. 언제나 여상의 웃음을 띄며 대하기에 그녀가 불쾌한지, 또는 화가났는지 등, 다양한 감정을 파악하기 어렵다. 그녀는 언제나 웃고있다.

 

  3. 좋아하는것

화과자, 꽃을 좋아한다. 단것은 가리는것 없이 다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것은 화과자. 그 때문인지 그녀의 곁에 있다면 은은히 단 향이 나곤한다.

좋아하는 색은 푸른 바다색

 

  4. 싫어하는 것

가족을 배신한 아버지를 굉장히 싫어한다. 그외 그녀가 싫어한다고 알려진 것은 딱히 없다. 오히려 싫어하는게 있냐고 묻고 싶을정도로 그녀는 싫어하는 것에대해 타인에게 말하지않는다. 그런 물음을 받았을 때도 그저 느리게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직은 없다,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답이 나올 뿐이다.

 

  5. 생일 12월 2일 (탄생화: 이끼)